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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을 응원하는 이유
퇴근 후 무표정한 얼굴로 생각 없이 유튜브 ‘쇼츠(1분 이내 짧은 영상)’를 넘겨보던 중 영상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캐릭터 ‘서준맘’이 아들 서준군의 양치를 시키는 영상이었다. 카메라는 서준군의 1인칭 시점에서 촬영됐다. “(치약) 하나도 안 맵지” 하며 혀 안쪽까지 꼼꼼하게 양치를 시키는 서준맘의 모···
[ 1516호ㅣ2023.02.27 ]

당신이 잘 먹었으면 좋겠다
Pixbay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요. 아파도 밥을 먹고 커피도 마시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은 아픈 게 아니지 않냐, 다 나은 게 아니냐고 해요.” 산업재해를 목격한 노동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문제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 노동자의 말이다.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는데 주변에서 “밥을 먹을 정도면 괜찮은 게 아니냐”고 ···
[ 1515호ㅣ2023.02.20 ]

난방비와 ‘가난비’
서울 개포동의 판자촌 ‘구룡마을’ 너머로 부자 동네의 상징인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보인다. / 경향신문 자료사진 학창 시절 친구 집에서 잔 날이 이따금 기억난다. 친구의 집은 학교 근방의 오래된 주택가였는데, 그는 등교 시각 두 시간 전부터 눈을 떠서는 수선을 떨었다. “지금 일어나야 해. 이따가는 화장실 못 가.” 한옥을 개조한 듯···
[ 1514호ㅣ2023.02.13 ]

그저 애만 쓰는 것 말고
일도, 취미도 짝사랑같이 느껴지는 때가 수시로 찾아온다. 재능도, 승산도 없는데 미련하게 이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뭔가 결심하기 좋은 때이고, 계속해볼 마음이 있으니까.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가 “귀와 어깨를 멀어지게 하세요”이다. 요가 선생님들은 애먼 데 힘을 ···
[ 1513호ㅣ2023.02.06 ]

한 사람의 삶을 안다는 것
서연은 차분한 사람이다. 숲이나 천변, 공원, 고궁 같은 곳을 좋아한다. 가구를 최소화한 ‘미니멀리즘’으로 꾸민 거실엔 잡동사니가 없다. 올해로 스물두 살이다. 취미는 홈베이킹과 자전거 산책이다. 경향신문 송년기획 인터랙티브 페이지/한수빈 기자. 편집 박채움 기자 성아는 활동적이다.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면 “흔들어 재끼고 뒤···
[ 1511호ㅣ2023.01.16 ]

이상한 나라의 지옥철
지난여름 출입처인 경찰서에서 기자단과 경찰이 오찬을 가졌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경찰의 출석 요구에 서울지역 경찰서들에 엘리베이터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부터 설치하라고 요구하던 때였다. 경찰 간부가 먼저 전장연 이야기를 꺼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 온다고 하는데, 그러면 우리야 좋지”라며 웃었다. 부하직원인 또 ···
[ 1511호ㅣ2023.01.16 ]

누칼협과 난쏘공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을 자주 접한다. ‘올해의 인물’, ‘올해의 사건’, ‘올해의 책’ 등 특정 분야에서 2022년을 대표하는 한 가지를 꼽은 기사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교수신문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도 그중 하나다. 교수신문은 2022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이불개···
[ 1510호ㅣ2023.01.09 ]

다치고서야 보이는 것들
“골절됐어요. 한 달 동안은 깁스를 해야겠습니다.” 컴퓨터 화면에 띄운 엑스레이 사진엔 왼쪽 엄지발가락 앞쪽의 뼈가 자로 잰 듯 금이 가 있었다. 계단을 헛디뎌 넘어졌는데 발가락이 골절됐다. 깁스란 보통 격하게 운동하다 다치거나 교통사고로 어딘가 부러졌을 때 하는 게 아닌가! 믿고 싶지 않았다. 정형외과 의사는 뒤이어 “그래도 이쪽은 뼈가···
[ 1509호ㅣ2023.01.02 ]

입시를 마친 당신들에게
얼마 전 주말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다가 당혹한 적이 있다. 잠이라도 깰까 싶어 카페를 가려는데, 집 건물 앞 뒤 옆 가릴 것 없이 차량이 빼곡했다. 대학가 인근이라 평소 주말 아침엔 사람도 차도 찾기 어려운 곳이다. 카페 안 키오스크 앞에만 사람이 두 줄이었다. 조문희 기자가 2007년 2월 10일 싸이월드에 올린 부모님 사진 ···
[ 1508호ㅣ2022.12.26 ]

뉴스를 끊어라
언론 종사자로서 ‘뉴스를 보는 건 인생 낭비’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불편하다. 하지만 가장 활발하게 뉴스를 소비하는 사람인 데다 더 나은 ‘뉴스 경험’을 제공하는 게 사명이니 귀담아들으려고 노력한다. 저자 롤프 도벨리는 무분별하게 뉴스를 보는 습관을 ‘폭식’에 비유한다. / 일러스트 김상민 기자 뉴스 보기는 여러모로 섭식과···
[ 1507호ㅣ2022.12.19 ]

각자도생과 산산조각
지난 11월 28일로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한 달을 맞았다. 참사 사흘 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출범했고, 언론 취재 등을 통해 참사 당일의 ‘진실의 조각’ 일부는 드러났다. 좀처럼 답이 보이지 않는 의문도 여전히 남아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번 참사는 어떤 의미인가” 하는 질문이다. 이태원 참사 발···
[ 1506호ㅣ2022.12.12 ]

“여자앤데”
언젠가부터 이상하게 느껴지는 한국인들의 말버릇이 있다. 제3자인 여성을 언급할 때 따라붙는 “여자앤데”, “여자분인데” 같은 추임새다. 이를테면 이런 말들이다. “우리 팀에 대리가 한명 있어. 엄청 웃겨, 여자앤데…”, “교수님이 새로 왔다? 여자분인데….” Pixabay 남성만 그런다면 상당히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겠지만, 남···
[ 1505호ㅣ2022.12.05 ]

이태원 참사 취재 반성문
세월호 참사 당일 대학생이었다. 학교에 갈 준비를 하며 양치를 하고 있었다. TV에서 ‘세월호 침몰’ 소식이 흘러나왔다. 구조 상황을 시시각각 전하는 앵커의 목소리가 배경음처럼 깔렸고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들이 타고 있다는 자막에 온 신경이 멈춤 상태가 됐다. 그날 오래도록 칫솔을 입에 물고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기억만은 또렷하다. ···
[ 1504호ㅣ202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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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억! 소리 나는 3대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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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반미 질문 오히려 고마웠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오늘을 생각한다
고개 숙인 부역자들
지난 6월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선 기묘한 광경이 벌어졌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간 무수한 거부권 행사의 대상이 됐던 내란 특검법,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등 윤석열·김건희의 범죄 혐의를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들이 마침내 심의를 거쳐 공포 절차에 들어갔다. 그런데 국무회의 구성원 중 이재명 대통령을 뺀 나머지 회의 성원은 전부 얼마 전까지 윤석열, 한덕수, 최상목의 거부권 남발에 거수기 역할을 해주던 윤석열 정권의 장관들이었다.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몇 달 전에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법안에 대한 의견을 번복해 대통령의 재가를 요청한 셈이다. 게다가 이날 회의장에 앉아 있던 장관 대부분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무회의에 참석한 인원들로 내란 특검법의 수사 대상에 속한다. 회의장 속사정이 어땠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모로 불편한 분위기였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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