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게시판]번 더 플로어 외

이주의 행사 - 번 더 플로어

▷ 일시 : 2006년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 장소 :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동2문)
▷ 관람료 : R석 10만 원 / S석 8만 원
A석 6만 원 / B석 4만 원
▷ 문의 : 02-548-4480

‘번 더 플로어’는 전세계 댄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댄스 뮤지컬이다. 세계 16개국 74개 도시에서 상연되고, 2002년 일본 초연 공연에서만 8만 명을 동원한 작품이다. 그해에 공연된 ‘스윙’ ‘포쉬’ ‘풀몬티’ ‘클래스 아웃’을 누르고 ‘피어튼 2002 일본 공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1999년 엘튼 존의 50번째 생일 파티에서 인기를 얻은 것을 계기로 탄생했다. 살사, 탱고, 지르박, 왈츠 등 다양한 종류의 댄스를 2막 7장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나가는 쇼다. 유럽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일본 등 전 세계에서 모인 톱 수준의 프로 댄서 44명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의상 제작에 베르사체, 모스키노 등의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오페라 베르디 오페라 ‘오텔로’가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오텔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베르디 말년의 걸작이다. 사랑이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중심으로 베네치아와 터키의 정치적 관계, 무어인에 대한 인종 차별,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성격 등 깊고 무거운 원작의 연극적 요소를 음악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걸작으로 꼽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오텔로’ 전문 스태프, 무대 세트, 의상, 소품 등을 공수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지휘자 자코모 로프리에노를 비롯하여 안토니오 로티, 프란체스코 아닐레, 김인혜, 이승희, 김동규, 김승철이 무대에 오른다. (문의:02-580-1234)

뮤지컬 MBC 어린이뮤지컬 ‘인어공주’가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정적인 동화인 안데르센의 작품 ‘인어공주’를 신나는 음악과 파워 넘치는 댄스에 실어 선보이는 볼거리 가득한 대형 어린이 뮤지컬이다. 30여 명의 뮤지컬 전문배우가 참여한다. 연출은 뮤지컬 ‘그리스’ ‘헤드윅’ ‘록키 호러 쇼’의 이지나, 음악은 뮤지컬 ‘한 여름밤의 꿈’의 작곡가 허수현, 안무는 안애순 교수가 맡았다. (문의:02-39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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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Mo’ Better Blues’라는 곡으로 널리 알려진 브랜포드 마샬리스가 5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연다. 2002년 내한공연에 이어 4년 만이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반을 중심으로 꾸밀 예정이다. 브랜포드 마샬리스는 재즈 색소포니스트이다. 1992년 그래미 베스트 재즈 연주부문상을 수상했고 2000년 그래미상 최고 재즈 연주 앨범상을 수상했다. 쿼텟으로 피아노에 조이 칼데라조, 베이스에 에릭 레비스, 드럼에 제프 테인 와츠가 함께 참여한다. (문의:02-58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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