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결론이 나지 않을 때](http://img.khan.co.kr/newsmaker/995/20121009_995_A10a.jpg)
새나라반점
A : 오늘 단체 회식에 무얼 먹을까?
B : 나는 탕수육!
C : 나는 깐풍기!
A : 결론이 나지 않네. 어떻게 하죠?
후보 : 그럼 역사의 판단에 맡깁시다. 나는 짬뽕!
A·B·C : 역시 역사의 판단이 최고입니다. 나도 짬뽕!
민주반점
A :오늘 무얼 먹을까?
B :나는 짜장면!
C :나는 짬뽕!
A :결론이 나지 않네. 어떻게 하죠?
후보 : 그럼 모바일로 결정합시다.
A·B·C : 역시 모바일이 최고입니다.
철수반점
A : 오늘 무얼 먹을까?
B : 나는 짜장면!
C : 나는 짬뽕!
A : 결론이 나지 않네. 어떻게 하죠?
후보 : 국민의 선택에 맡깁시다.
A·B·C : 그럼 뭘 먹지?
이래저래 세상은 복잡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잘 안돼 우물쭈물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역시 역사의 판단이나 국민의 선택에 맡기도록 하는 게 어쩌면 마음이 편할지도 모르겠다.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17112812_14009801.jpg)
‘만성 숙취’ 해소 될까?
“민심은 옳다…나부터 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