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026호 “‘을’도 심하게 밟히면 꿈틀한다”外를 읽고

“‘을’도 심하게 밟히면 꿈틀한다”를 읽고
대리점주들을 저렇게 못살게 굴어서 도대체 회사는 얼마나 많은 돈을 벌려는 걸까? 이름뿐인 ‘상생’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만, 본사 입장에서 저런 전략이 이번에 밝혀져 호되게 당한 것처럼 스스로에게 더 나쁜 영업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단 걸 몰랐다는 게 우습다. 권선징악 이야기 콩쥐팥쥐만 봐도 알 교훈을 똑똑한 회장님은 모르셨나봐. _네이버 zavn****

보면 볼수록 답이 없는 나쁜 회사다. 대리점주들은 소송해서 투자금 돌려받았으면 좋겠고, 그것과는 별개로 난 이 회사 제품은 더는 사먹지 않겠다. _네이버 eve3****

“‘임을 위한 행진곡’ 퇴출 시도 보훈처의 꼼수는?”을 읽고
‘자유로운 토론’과 ‘다양한 의견’을 통한 전개와 융합의 과정을 두려워하고 단일 중앙권력 중심의 소리를 결과로 강제하는 그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 의미 있는 노래까지 국가에서 정한다면 이미 아무런 조정과 화해도 필요 없게 되는 것 아닌가? 민주주의는 격렬한 토론과 자유, 평등, 박애를 향한 지속적이고 고귀한 투쟁의 결과이다. 이 값진 유산은 더 좋은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영원히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_경향 lomichigan

보훈처의 불순한 처사로 오히려 너도 나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다. 보훈처가 이 노래를 전파한 것이다. 늘상 불러왔던 의미있는 노래를 왜 못부르게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_경향 mam76543

“개발의 그늘, 용산과 캄보디아 ‘동병상련’”을 읽고
전 세계가 개발의 광풍에 휩싸여 신음하고 병들어가고 있다. 어디 병든 것이 용산하고 캄보디아뿐이랴. _경향 eagle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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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고도, 지금은 힐링의 땅 ‘루앙프라방’”을 읽고
멋있고 신선하네요. 한 번 가보고 싶어요. 이런 라오스 같은 동남아시아쪽 나라들도 가보면 보고 느낄 게 많을 것 같아요. _네이버 ose****

라오스도 이제는 많은 개발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는 아직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지요. 효율적인 개발로 그저 흔해빠진 관광지처럼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_다음 kwan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