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027호 “노무현 서거 4주기, ‘친노’ 그 애매모호함에 대하여” 外를 읽고

“노무현 서거 4주기, ‘친노’ 그 애매모호함에 대하여”를 읽고
친노들은 자기들만 옳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자기만 옳다고 하면 발전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진보적이긴 한데 진취적이지 못하다고 할까? 시대가 바뀌었으면 그에 따라 포용력도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모습만 고수하는 걸 노 대통령에 대한 의리라 생각한다면 씁쓸할 따름입니다.
_다음 가람

친노의 ‘바보’들은 오히려 뭉쳐야 합니다. 똘똘 뭉쳐서 세를 규합하고 당당하게 계파를 확대시키는 게 어때서요. 그래야 다른 세력들에게 우스운 꼴 당하지 않는 건 정치권의 상식입니다. _다음 맛가네

“속빈 강정고령보, 안전할까”를 읽고
중공 방식은 하중에 취약하니 거푸집으로 4면을 재단해야 됩니다. 거푸집은 철골에 각목을 대어 만든 널따란 판입니다. 개당 7㎏이 넘는 강한 건축소재예요. 그걸 대신해 스티로폼을 넣었다는 건데 그런 주장을 옹호할 수 있나요? 스티로폼을 안 넣었다는 것도 아니고 스티로폼이지만 안전하다는 해명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_네이버 colo****

덩치가 큰 구조물은 자중감소와 시공 중 수화열 제어 때문에 흔히 속이 비워진 중공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 빈 곳에 스티로폼을 채운다고 해서 하등 문제가 될 이유가 없습니다._네이버 znfz****

“MB, 대치동 사무실에서 뭐하나”를 읽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전직 대통령 사저는 퇴임 후에 방문객들을 접견하기 위해 크게 개축한 것 아닌가? 그러고도 또 건물을 임대해 국고보조를 받는다면 어째 낭비로 보인다. 경호인력도 사저와 집무실 양쪽으로 늘려야 하니 주변에 불편을 줄 수도 있고. 그러지 말고 차라리 기념관을 지어 사저까지 합치는 방안은 어떨까?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5년간 수고 많이 하신 건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한다면 이 대통령을 따르던 민심도 돌아설 것 같다.
_경향 wogus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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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전직 대통령이라고 하지만 서울에서 사무실 임대료 가장 비싼 곳에 100평이 넘는 사무실을 임대해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 정상적인 것인가? 게다가 임기 중 다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수십조원을 일방적으로 집행하신 분이? _경향 acejeong

“윤창중 파문 ‘1인 통치 스타일’이 키웠네”를 읽고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은 물론, 여당까지도 반대한 청와대 대변인 임명이 이런 부끄러운 사태를 몰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적당히 넘어갈 범위의 성추행이라 생각했더라도 그게 미국에서도 무마될 것이라고 안이하게 생각한 사람들은 상황판단도 못하는 우물 안 개구리들입니다. 중요한 직책에 있을 자격이 없습니다. _네이버 ksr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