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63호 “‘아닌 밤중에 통일대박론’ 미스터리” 外를 읽고

“‘아닌 밤중에 통일대박론’ 미스터리”
내치의 어려움을 톡톡히 겪으니까 불쑥 나온, 아니면 말고 식의 여론 호도용 구호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박근혜 정권의 통일대박론은 시기가 적절치 못한 것이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다. 때를 얻지 못하고 나서는 것은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다는 증좌다. 돌아가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는 정치는 돈키호테식 정치다. _다음 paula cho

실질적인 통일을 위해서는 북·미 평화협정부터 해야 한다. 한반도 전쟁은 국제정치의 역학적 특성상 어느 한쪽만이 승리할 수는 없다. 따라서 동북아 평화와 전쟁 방지를 위해서 북·미 간 관계 정상화부터 해야 한다. 그래야만 민족 통일과 상생의 돌파구가 마련된다. 이 정부의 통일대박이니 하는 소리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비현실적인 통일대박론은 지방선거용 멘트에 불과하다. _다음 대전부르스

말로만 하는 통일이 아니라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평화통일을 생각한다면 남북관계 개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혹시라도 김정은 정권이 붕괴되면 자연적으로 북한이 대한민국에 흡수될 것이라는 요행을 바란다면 극히 위험한 발상이 아닌가 한다. _트위터 comjino777

“검토만 하는 현오석 부총리 해임건의안도 검토할까?”
인사개혁하겠다는 대통령이 인사청문회를 우습 게 아는데, 제대로 된 사람을 뽑을 리 만무하죠. 청문회에서 부적합한 인물임을 국민들이 다 봤음에도 휙 들어다 장관 자리에 앉히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요. _트위터 innisfreez

무개혁과 무능, 무책임, 무사안일로 1년을 일관하고 있다. 정치는 분배다. 시장의 효율성이란 떡도 얻으면서 동시에 평등한 분배도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시장이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을 결정하면 정부는 빈곤층과 실업자, 고령자의 안전망을 제공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정홍원과 현오석은 기술관료라 부르기도 민망하다. _트위터 hurbahur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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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버는 지자체장의 방만경영”
적자 나는 지자체는 공무원 정원도 줄이고 연금 지급도 불이익을 줘라. 자치단체장에게 구상권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떤가. 지금 지자체 때문에 나라빚이 엄청 많다고 들었다. 해결하려면 들어가는 건 결국 세금인데 갈수록 늘어나는 세금 때문에 국민들은 살기 힘들다고 난리다. _다음 백성

“말 한마디에 제 발등을 찍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지나고 나서 깨닫게 되네요. 그래서 어른들은 관 속에 들어갈 때 철든다고 말씀하시지요. 장관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 모양들이니 마음이 어둡습니다. _네이버 vel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