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71호 “평범하게 살고 싶다, 이제 나를 놓아주라”를 읽고 外

“평범하게 살고 싶다, 이제 나를 놓아주라”를 읽고
한 개인의 일생을 파멸로 내몰고 있네요. 대법원은 속히 재판을 열어 죄의 유무를 가리고 김 중위가 원하는 대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_다음 일출

기소휴직 문제는 헌법소원이나 위헌 여부 소송을 하루빨리 제기하시고, 무죄가 확정되면 국가 배상을 청구하세요. 젊음을 돈으로 보상받을 순 없지만 국가권력이 국민을 장난감 삼아 농락하는 일은 절대 발생해선 안 되는 것이니까요. _다음 사내

이렇게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유신 시절이나 5공 시절엔 무지 많았겠지. 그런데 지금도 많다면 뭔가 크게 잘못됐다. 가슴이 아프다. 죄는 지어서 생기는 것이지 만들어내는 게 아니다. _다음 웃기지마

“박원순 시장 DDP서 길을 잃다?”를 읽고
서울 시민들은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이 활기를 잃었다”는 말에 독이 들어 있다는 것을. 서울은 이제 더 이상 개발과 건설로 활기를 찾는 게 아니라, 조용하고 작더라도 진정한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땅이 되어야 한다. 이미 너무 비대해지고 썩어 문드러지고 있다. 화려한 빌딩의 뒷면에는 포장마차와 노점상, 노숙자, 지하셋방의 굶주린 서민과 절망한 군상들이 있다. 서울 시민은 결코 활기니 개발이니 건설에 현혹돼선 안 된다.
_다음 운령

난 오세훈의 전시행정에 치를 떠는 사람이지만 가끔 보면 박원순 시장도 속이 넓은 것같진 않다. 어차피 막대한 세금이 들어간 프로젝트인데 살려서 잘 쓸 생각을 해야지 전 시장이 얼마나 쓸데없는 짓을 했는지 보여주려는 식으로 고집부리고 싫은 티 내고 이러는 건 어린아이 같은 행동이다. _다음 관심있어

혈세로 진행된 공사가 만성적자로 이어지면 사업을 주장한 정치인이 무조건 책임지고 강제로 철거하게 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_네이버 ell0****

“OECD 평균보다 실업률 낮은데 고용률도 낮다?”를 읽고
독일처럼 공부할 사람만 대학에 가야 한다. 국민의 70%가 고졸인 독일 국민이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열등하던가? 오히려 더 훌륭하다. 이미 대한민국의 대학들은 취업 사관학교로 전락했다. 기업이 부추기는 학력 인플레 현상을 대학도 반긴다.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대학은 학생 유치를 기업이 고객님 모시듯 하여 고객들이 빚을 내서라도 학교에 등록금 바치길 원한다. 대한민국 교육은 돈과 기업에 잠식당했다. 우리 모두 피해자다. 웃는 자는 기득권뿐이다. _네이버 u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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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해서 IMF 이후 그렇게 해줬더니 돌아오는 것은 착취뿐이다. 맨날 나이를 들먹거리며 뽑질 않는데 살고 싶겠나? 이러니 출산율도 극악이지…. 자식 가져서 뭐 하나? 기득권의 들러리 신세로 내몰아버리는 게 미안해서라도 결혼 안 하겠다. 대학 안 가면 모조리 낙오자 취급을 받도록 사회를 망쳐놓더니 이제는 니트족이라고 부른다. _mish****

구인구직 사이트 들어가 봐라. 시급 5210원짜리 알바 자리만 넘쳐난다. 알바 시급을 가지고 직원을 구하겠다는 회사도 넘쳐난다. 대기업을 따라하는 건지 면접에 자기소개서까지 요구한다. 그리고 일은 미친 듯이 시키더라. _다음 휴리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