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77호 “벌어지는 서울, 요동치는 경기, 초접전 인천…” 外를 읽고

“벌어지는 서울, 요동치는 경기, 초접전 인천…
수도권 승패 ‘세월호 민심’이 말한다”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갖고 있으니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은 대통령이 꼭 지켜야 할 것들이다. 세월호 사건은 청해진해운 유씨 일가와 선장·선원들에게 일차적 책임이 있지만 그들을 관리하는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 배가 침몰할 때 정부는 수수방관했다.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구조에 매달려도 전원구조가 힘들었을 판국에 정부가 눈 감고 있으니 이런 참극이 벌어진 거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은 이제 채찍을 들어야 한다. _네이버 love****

“재벌은 왜 박영선을 겁내나”
한국만큼 재벌이 나라 경제를 휘어잡고 있는 나라가 또 있나? 이것은 과거 정권이 정치자금 받고 팍팍 밀어준 결과이다. 아직도 한국은 재벌에게 천국이다. 최소한 선진국만큼이라도 세금을 물리고 규제를 해야 하는데 최소한의 규제마저 풀어주면서 결국 안전망에 구멍을 내고 있다. _다음 sun

이런 의원들이 많아야 당연한 건데 워낙에 제 할 일이 뭔지 모르는 의원들이 많으니. 그리고 재벌이 겁낸다는 것부터가 우리나라 재벌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걸 단적으로 말해주는 듯하다. 재벌이 겁낼 일 없이 합리적으로 부를 재분배하고 국민과 더불어 잘 살도록 성장해 간다면 이런 일은 없겠지. 정치인들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재정을 집행하고 로비나 청탁에서 자유롭고 청렴할 때, 기업과 근로자를 협력관계로 이끌고 나라는 부강해질 것이다. _다음 akrkfpt

“세월호의 야만 닮은 ‘나나스다테 사건’”
과거사 정리는 없이 관계개선만을 요구하는 일본이나,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국론 분열이라 부르며 국론을 통일시키려면 묻어두자는 한국 정부나 판박이구만. _다음 coolrunning

이런 사건은 위안부 문제만큼 비중 있게 다루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인간다워지기 위해서라도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서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_네이버 do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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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 알은체도 할 수 없는 ‘을’”
‘기업이 살아야 근로자도 산다’는 이 말을 도대체 언제까지 우려먹을 것인고? 정부는 대기업과 찰떡궁합이 돼서 이런 이상한 고용행태를 눈감아주고 노조활동은 막고 있고, 참 뭣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 근로자 간에도 정규직이니 비정규직이니 이간질시키는 비정규직이란 게 없어져야 해. _다음 inta

국민들이 키워준 회사 아닌가. 그럼 이제 돌려주어야 하지 않는가. 제발 멋있는 회사 좀 봅시다. 조지 소로스나 워런 버핏 같은 부호들 보면 부끄럽지 않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주나 회사는 없는가.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힘든데, 당신들 부끄럽지 않은가. _다음 좋은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