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12.16ㅣ주간경향 1105호
렌즈로 본 세상
지금은 기억하고 나눌 때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글자작게 글자크게
  • 인쇄
  • |
  • 목록
  • |
  • 복사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렌즈로 본 세상]지금은 기억하고 나눌 때

서울에 첫눈이 내린 12월 1일 광화문 광장의 모습입니다. 아직까지 10도를 겨우 넘긴 사랑의 온도 탑 뒤에는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농성하는 천막들이 보입니다. 저 멀리 청와대도 보이네요. 국민들의 아픔, 경제에 대한 불안감, 서민들의 겨울나기 걱정 같은 민생은 외면하고, 권력암투에만 몰두하는 청와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언제쯤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어갈 수 있을까요. 광장을 베는 겨울 칼바람이 더욱 매섭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이미지
필리핀 이모님, 돌봄 구원투수 될까
필리핀 이모님, 돌봄 구원투수 될까
10년 싸운 세월호 가족에게 빚졌다
10년 싸운 세월호 가족에게 빚졌다
세월호10주기 4160인 시민합창 울려
세월호10주기 4160인 시민합창 울려
[오늘을 생각한다]
[오늘을 생각한다]
초등돌봄 폐지법? 이거 실화임
주간경향 네이버채널 설정하기
  1. 유세차량의 소통법
    유세차량의 소통법
  1. 생필품 부가가치세 세율 경감을 보는 시선
    생필품 부가가치세 세율 경감을 보는 시선

박수현의 바닷속 풍경

내 이름 걸고 추천하는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