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5.01.06ㅣ주간경향 1108호
렌즈로 본 세상
양의 해, ‘순한’ 한해가 되기를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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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본 세상]양의 해, ‘순한’ 한해가 되기를

강원도 대관령에 있는 하늘목장에서 양들이 사진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12간지 동물들이 한 해의 주인공이 되어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죠. 2015년은 양의 해입니다. ‘순한 양’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내년은 갈등과 반목도, 끔찍한 사고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우리 사회나 직장, 가정 어디에나 순한 기운이 퍼져 평온한 한 해가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글 이상훈 선임기자 doo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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