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브라질에 때린 고관세, 한국 커피가격 낮추나
세계 1위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미국의 ‘50% 관세 부과’ 현실화를 대비해 업계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수출국 물색에 나설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커피수출업협회 자료를 보면 물량 기준 지난해 브라질 커피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60㎏ 포대 기준 814만1817포대를 실어 보냈다.
독일(759만6232포대), 벨기에(347만9608포대), 이탈리아(391만7585포대), 일본(221만6800포대), 스페인(151만3334포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