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39호 “전철 CCTV 일부구간 유사시에 ‘무용지물?’”外를 읽고

“전철 CCTV 일부구간 유사시에 ‘무용지물?’”을 읽고
누가 돈을 먹고 압력을 넣었는지 확인하고, 업체도 조사하고, 기기도 빨리 바꿔라. 핑계를 대며 책임을 물을 수 없다거나, 책임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거나 하는 변명은 이제 그만 듣고 싶다. 현재 직책을 맡은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_다음 atomic

표면적인 문제는 싼 제품을 써서 그런 건지 몰라도, 사실 대기업이 모든 시장을 잠식한 현 시국에 해당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가 정말 몇 안 되기 때문에 독자기술이 아니라 외국기술에 의존해 생긴 문제다. 가격은 올라가고 시장성은 떨어지고 설비 수준도 낮아진다니, 다른 IT기술은 세계 최고인데 무선 영상설비가 가격이 비싸서 안 된다는 것은 근본적 문제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이다. _네이버 mazi****

비단 CCTV만의 문제가 아니라 늑장보고와 잘못된 사후처리도 문제점이지. 자기 월급 깎일까봐, 직급 떨어질까봐 두려워 잘못된 처리로 일만 커진다. 애초에 문제점은 바로 보고하고 올바른 대처만 해도 이런 문제는 막을 수 있지. _네이버 dks1****

“생각하기도 싫은 상상 ‘블랙아웃이 된다면…’”을 읽고
솔직히 국민들이 전기 쓰는 것보다 산업용 전기가 더 막 쓰이고 있잖아? 국민들은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에 에어컨도 못 켜고 찬물로 샤워하고 선풍기로 버틴다. 국민에게 압박하지 말아. 대기업과 대형쇼핑몰이나 좀 압박해. _네이버 wg18****

가장 문제는 병원이다. 일반 가정집은 하루 이틀은 버틸 수 있지만 병원의 환자들은 그마저도 못 버틸 것 아니야. 기업·대형마트 등의 전력소비 줄이라고 강제력 좀 행사해 봐라. 일반 가정집 수백이 줄이는 전력보다 기업 하나가 줄이는 게 더 클 거다. _네이버 enga****

“논엔 물 차고 강엔 녹조라떼 ‘4대강 책임자 다 감옥 보내야’”를 읽고
21세기 민주국가에서 자질없는 한 대통령에 의해 이렇게 독단적이고 파괴적인 방법으로 국가가 훼손될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그 사람을 뽑은 우리가 일차적인 문제지만, 소신없고 철학없는 해바라기 관료, 선거철 아니면 국민 알기를 똥으로 아는 정치인들 모두의 책임입니다. _경향 jmm82

4대강 개발사업 추진했던 자들에게 모조리 구상권 청구해야 한다. 돈 들어간 건 아깝지만 수문 전부 없애고, 보는 교량으로 대체하여 녹조현상 없애야 한다. 유속 조절하여 하상세굴 방지하면 지천도 안 망가진다. 자고로 물이란 흘러야 썩지 않는다는 만고의 진리를 모르는가? _트위터 hyj8822

독자댓글 구독

얼마 전에 갔던 칠곡군 이야기네. 거기에 낙동강 강변길은 잘 만들어 놨던데 강물이 가까이 가보니 녹색에 수질이 매우 안 좋았다. ‘책임자’라면 전 대통령부터 철창에 들어가면 되는 건가. _페이스북 Jaehun Cho

“CJ는 창조경제를 응원합니다”를 읽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이렇게 노골적으로 아부하는 기업은 난생 처음 봅니다. 이런 낮은 수준의 꼼수는 오히려 지금까지 힘들게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온 CJ의 이미지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뿐이지요. CJ는 무엇이 더 득이 되는지를 다시금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_네이버 u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