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피플]이강래 의원 민주당 새 원내 사령탑에

이강래 의원 민주당 새 원내 사령탑에
민주당 이강래 의원이 6월 국회부터 민주당의 원내대책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됐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원혜영 전 원내대표가 MB악법 깨끗하게 처리하고 물려주셨으면 좋았을 텐데”라면서 “시한폭탄 시계를 6월로 맞춰놓고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참으로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설가 황석영씨 ‘변절’ 논란
그동안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평가받아온 소설가 황석영씨가 이명박 정부를 ‘중도실용 정부’로 평가하면서 ‘변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한 황씨는 13일 카자흐스탄 수도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욕먹을 각오가 돼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중도적 생각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는 봤다”고 말했다.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는 이에 대해 “이 정도의 극적인 변신이라면 욕할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원외교에 한몫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추진하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프로젝트’가 우리 정부의 자원외교 성과에 톡톡히 한몫을 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11일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결과 양국 정상은 5개 신규 유전과 가스전 탐사사업 등 자원 분야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조양호 회장은 “나보이 경제특구개발은 우리나라에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 “기술과 R&D는 우리의 희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22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 SK에너지 기술원과 SK㈜ 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연구원들과 간담회에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인수·합병이나 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경쟁사보다 더 큰 수확을 기대하려면 기술이 있어야 한다”며 “기술과 R&D는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라고 역설했다.

원희룡 의원 “당 쇄신 성역 없이 접근”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원희룡 의원은 “최고위원회에서 당 대표에 의해서 위임된 전권을 가지고 앞으로 국정운영기조·당 운영에 대한 모든 문제를 성역없이 현실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쇄신위는 폭넓은 의견 수렴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서 결과물을 만들고 6월 말까지 구체적 쇄신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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