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피플] 민노당 이정희 의원, 당 대표로 부상 外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당 대표로 부상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새 당 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 의원은 6월 15일 “2012년 진보적 정권 교체의 새 힘을 만들겠다”면서 7월 초에 실시되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부드럽고 명쾌한 진보, 유연하고 힘있는 진보가 바로 도약하는 민노당의 모습”이라면서 “2012년 총선에서 30~40대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MB 측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이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6월 15일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어 위원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어 위원장은 국가브랜드위원장 재임 시 보여 준 뛰어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경영 능력이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 측근인 어 위원장이 민간 금융회사의 수장에 오르자 관치금융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창호 9단, 11세 연하 반려자로
이창호 9단이 11세 연하의 전 바둑기자 이도윤씨와 화촉을 밝힌다. 이 9단은 6월 14일 인터넷 바둑 전문 사이트 ‘사이버오로’에서 기자로 활약한 이씨와 오는 10월 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8년 기자와 취재원 사이로 처음 만났으며, 그해 추석 무렵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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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근 전 프로야구 선수, 또 음주 물의
음주 물의를 빚고 롯데에서 방출된 뒤 은퇴한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씨가 또다시 음주사고를 저질렀다. 정씨는 6월 13일 오전 4시40분쯤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등 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정씨가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