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2판4판]당황하셨어요?](http://img.khan.co.kr/newsmaker/1030/20130618_1030_A12a.jpg)
뉴라이트 아, 여보세요?
학생 네.
뉴라이트 고객님, 우리가 역사 교과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학생 뭐라고요? 나는 대학생이라 교과서가 필요없는데….
뉴라이트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당황하셨구나! 그러면 동생에게 읽히시면 됩니다.
학생 동생도 없습니다.
뉴라이트 고객님! 없는 동생이 새로 생겨서 많이 당황하셨구나!
북한 아, 여보세요?
당국자 네.
북한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하고 싶은데요.
당국자 뭐라고요?
북한 많이 당황하셨어요? 우리가 미사일 쏘고 공단 폐쇄할 때 많이 당황하셨지요? 우리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당국자 저는 당황하지 않았는데요.
북한 아, 당황은 하지 않았구나? 다행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당황할 건가요?
보이스 피싱을 비유한 <개그콘서트>의 ‘황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를 당황시키려고 하는데 전혀 당황할 수 없는 상황이 유머스럽게 펼쳐진다. 이런 상황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글·윤무영 | 그림·김용민>
![[오늘을 생각한다]](http://img.khan.co.kr/spko/ranking/weekly/140098/20240424110300_14009801.jpg)
그럼, 국민이 바뀌란 소리냐?
대통령 말씀에 또 답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