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57호 “‘을’들의 한마디 ‘이제 화두 던진 셈… 반란 계속해야’” 外 를 읽고

“‘을’들의 한마디 ‘이제 화두 던진 셈… 반란 계속해야’”
우리 사회에 이 분들 말고도 얼마나 많은 도급업체들이 설움을 받는지 알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말하지 못하고 갑이 횡포 부려도, 더럽더라도 참아야 하는 현실. 현재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곳에 아직도 어둠이 많으며, 갑의 횡포와 을의 설움이 도사려 있다. 어찌하오리까. _네이버 duck****

“잠잠하던 대학사회가 깨어나다”
현 시점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는 경제 정의의 측면에서 찾아야 합니다. 10%의 사람이 전체 부의 90%를 갖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의 가속화 현상은 참 심각한 겁니다. 그런데도 90%의 부를 가져간 이들에 대해선 생각지 않고, 나머지 10%의 부를 나눠 가지는 사람들끼리 월급 차이가 난다며 서로 욕하곤 합니다. 보다 큰 정의를 생각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약자의 편에 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한 대한민국을 그리며. _네이버 ixoy****

불의한 현실에 잠자고 있으면 세상이 좋아질 수 없다.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후손을 위해서 분노하라. 불의한 세상에 침묵하는 것은 죄악이다. 깨어 있는 양심이 바로 애국이다. _다음 춤추는 자

“책으로 보는 2013년-힐링서적 강세 속 소설 약진”
사람들 빛깔은 점점 고와지는데 마음은 점점 병들어 가는구나. 우리 세상이 점점 기술도 발전하고 겉으론 윤택한 듯 보이지만 보이지 않는 근본적인 것이 썩고, 약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자꾸 든다. 사람들 마음 또한 마찬가지겠지. _네이버 rumb****

힐링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힘들어도 참고 도전하려 하기보단 조금이라도 힘들면 일단 위안부터 찾고자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힐링은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될 게 아니다. 책 한 권으로 힐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만큼 쉽게 다시 절망에 빠질 수 있다는 얘기이며, 자기 자신이 그만큼 나약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차라리 감동 있는 소설 한 권을 읽는 것이 힐링하는 데 훨씬 도움된다. _네이버 ahm1****

힐링서적이 강세인 이유는 그만큼 상처받고 마음이 허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 항상 바쁘고 기계적으로 살아가니까 뭐라도 채워야겠는데 채울 게 없으니 저런 힐링서적을 읽는 것이다. 읽으면 그때는 정말 괜찮아지는가 싶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니까 다시 마음이 허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_네이버 lsn0****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영리병원은 환자 착취 심해 의료 궤멸’”
의료보험료 징수체계에 문제가 많지. 재산이 수백억원 넘고 빌딩 갖고 있는 부자들이 청소용역과 같은 보험료를 내니 의료보험 재정이 구멍이 날 수밖에 없지. 그걸 영리병원과 의료민영화로 해결하려고 수작 부리는 건 불 끈다고 휘발유 뿌리는 격이다. _다음 남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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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이란 흑자를 냈다는 것은 의사협회가 말하는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공단이 지급해야 할 의료비 항목이 그 전보다 늘어났음에도 이런 현상이 있다는 것은 분명 의료보험 체계가 잘못된 것이다. 회장이 지적한 것처럼 전문가와 의사를 빼고 공무원들이 영리병원 설립 기준을 맘대로 정한다는 게 말이 되나? 다시 검토하길 바란다. _다음 동네이장

정부에서 수가 못올려준다고 핑계대는 부분이 바로 건강보험료 인상하면 국민들 부담이 증가하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는 것이죠. 국민을 방패막이로 정책은 어쩔 수 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료 재정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진단부터 내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_네이버 a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