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161호 “‘야권극장’ 더민주는 주연인가 조연인가”外를 읽고

‘야권극장’ 더민주는 주연인가 조연인가
어떤 특정 정파에 대한 선호는 없다. 다만 지금으로선 더불어민주당이 대안정당으로 더욱 지혜로워지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세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_다음 용인백옥쌀

김종인이 그렇게 좋은 카드로 보이지는 않는다. 저번에 박근혜가 써먹은 경제민주화 구호를 받아서 뭐 어쩌려고? 지지자들에게는 흑묘백묘니 하면서 잘했다는 소리를 듣겠지만, 그 외 사람들에게 김종인이 어떤 소구력이 있는지 모르겠고, 당내 분란만 만들 것 같다. _네이버 elde****

더민주와 문재인은 국민을 위해 모든 걸 버려라. 국민들이 가슴을 치며 억울해 하고 한탄하는 것을 보지 못한다면 당신들을 기대하는 많은 지지자들의 가슴에 또 한 번 못질하는 거다. 모든 걸 버릴 각오하고 총선에 임하라. 당신보다 잘난 사람이 없어 지지하는 게 아니란 걸 잘 알 것이다. 숙명이라는 생각으로 배수진을 치고 임하라. _다음 hesper

‘국민의당’ 창당, 안철수 발 정계개편 신호탄인가
사람은 상황에 따라 당연히 생각이 바뀔 수 있다. 과거는 중요치 않다. 지금부터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 아닌가 한다. 난 지금까지 무조건 새누리당만 찍어온 경상도 토종이지만 새누리가 요즘 더러워지다 보니 이젠 너무 미안할 뿐이다. 나조차 새누리가 싫어진 것은 남들 또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깨끗하게 시작하는 국민의당을 지지하게 된 것이 배신이 아니라 변화를 찾아 움직이는 것이라 본다. _네이버 k060****

3당 구도가 반드시 야권에 불리하지만은 않다고 보지만, 국민의당 행보로 봐선 주는 밥도 못 떠먹게 생길 정도로 역량부족이라 이제 와선 거의 절망적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안철수가 정권교체의 전략적 가치를 가지려면 정권에 비판적인 보수층들이 안철수를 대안으로 삼게 해서 중도표를 끌어오는 방법이 있죠. 안철수가 오늘날 다시 어렵게 신당을 꾸렸는데, 이미 너무 많은 실수를 한 게 아쉽네요. _다음 혜주

“재개발로 고통받는 가정 더는 나오지 말아야”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잘 견디셨군요. 소수 약자에 대한 배려도 관심도 적은 나라 같습니다. 선거 때만 되면 자기 당과 자신만 알리려고 하는데,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국회로 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_다음 파란하늘2016

포인트는 재개발을 하지 말자가 아니라 세입자에게는 얼마를 주어야 할까이다. 다들 서민일 테니 남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생각 한 번 해보자고요. 재개발되면 건물주에게만 보상해 주는 게 옳은 일인가요? 상권 형성을 위해 뼈 빠지게 노력한 상인들은 겨우 1000만원 보상 주는 게 당연한 건가요? _네이버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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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 사회의 그림자를 읽어내지 못하고 빨갱이니 뭐니 하면서 죄없이 차이는 서민들을 매도할 생각인가? 이 나라가 발전하려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권력을 잡았다는 사람들이 잘 헤아려서 그들을 다독여줘야 할 것이다. 자기네들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멀쩡한 국민들 보고 빨갱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하고 싶다. 그대들은 시대가 변한 지 언제인데 아직도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 _다음 Beetle20

잇단 차량화재, 남의 일이 아니네
달리던 차에서 연기가 나 보닛을 열어보니 냉각수가 없어 과열됐더라. 근처 카센터에 확인한 결과 냉각수 호스를 배관과 연결해주는 묶음 밴드가 없다고 하네. 분명 얼마 전 정비사업소에서 호스를 교체했는데 말이다. 다음날 찾아가서 항의하니 나중에 엔진오일 한 번 갈아주겠다 하는 걸 싸워서 돈으로 받았다. 직영 정비사업소도 믿을 게 못 되는 나라다. _다음 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