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202호 “공적 시스템을 사적 이익 창구로 전용한 자들”外를 읽고

공적 시스템을 사적 이익 창구로 전용한 자들
아버지가 대통령하던 걸 어릴 때부터 봤으니 이 나라 모든 것은 다 아버지의 소유물이라 인식했고, 지금도 의식의 기저에는 국가가 내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듯. _다음 내이름은 튜니티

이제부터라도 잘해봅시다.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습니까? 당이랑 전혀 불통이신 분이랑 같이 가실 수 있겠습니까? 이 상황이 창피하지들 않습니까? 제가 뽑았다는 게 분통이 터집니다. _네이버 lily****

사과해도 또 할 거면서. 개인의 이득이면 자존심, 명예 뭐든지 팔 거라는 게 몇만 년 인류 역사가 증명한다. 인간의 오류이자 권력집중 대통령제의 오류다. 똥파리가 왜 모여들었겠는가. 인간의 욕심은 바뀌지 않고, 사과하지 말고 제도를 바꾸기 바란다. _네이버 kjt7****

“최순실, 재산 해외도피가 목적”
말을 타지도 않고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데 그 수준으로 대회 가서 상 타는 것도 웃기고, 1인 대회라서 더 웃기고, 국가대표 선발전 나간다는 자체가 웃기다. ㅋㅋㅋ _네이버 kckc****

독일에서 발빠르게 조사하고 있는데도 한국 검찰이 공조 요청을 안 한단다. 해외 은닉재산을 다 찾아야 하는데. 독일에서 최순실과 그 딸이 잡혔으면 무기징역이다. 그래서 한국 들어온 거다. _다음 찬이

해외 계좌를 다 털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저거 결국엔 다 우리 세금입니다. 담뱃값, 간접세 10% 등등 다 우리 겁니다. 왜 자기들이 갑질하며 우리 돈으로 떵떵거리게 합니까. 그리고 최순실만 저러겠어요? 새누리당 애들도 다 털어봐야 합니다. 뒤로 갔던 9년을 심판합시다. _네이버 real****

왜 문화예술분야가 뇌관이 됐나
기득권이 언제부터 문화에 신경 써 준 적 있더냐. 이제와서 해먹겠다고 문화를 도구로 이용해서 문화예술계를 두 번 죽이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국가를 난도질한 박근혜, 최순실에게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나라 팔아먹은 죄는 공소시효가 따로 없다. _네이버 keri****

박근혜의 유일한 치적은 일부 국민에게 남아있던 제3공화국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깡그리 지워준 것이다. 더 나아가 박근혜로 말미암아 그의 아비는 국민 마음 속에 진정한 귀태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_ 다음 하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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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 이후’ 새 사회 꿈꾸는 광장
너무 오랫동안 비정상적 상황에 익숙해져서 무뎌졌던 일들이 다시 생각나네요. 세월호 희생자들도 생존자들도 얼마나 두렵고 아픈 시간이었을까요. 이제 우리가 정상으로 되돌려놔야 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슬퍼하고 애도해야 합니다. _다음 sea2016

닥치고 박정희 동상부터 철거해야 한다. 그래야 최소한 결과를 얻는다. 박정희 귀신을 그냥 두고 넘어가면 지금은 몰라도 나중에 또 땅을 치고 후회한다. 4·19 때문에 쫓겨난 이승만이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게 기득권의 생각이다. 훗날 박근혜는 빨갱이들의 모략으로 물러났다고 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일단 박정희 동상부터 없애야 한다. _다음 하이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