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203호 “‘촛불 단일대오’ 유종의 미를 거두자”外를 읽고

‘촛불 단일대오’ 유종의 미를 거두자
박근혜는 더 이상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농락한 박근혜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 국정농단과 불법으로 저지른 반국가적 범죄행위를 반성하고 조속히 퇴진하라. 민심은 천심이라 민심을 거스르는 자는 비극적 피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_경향 sdkang44

진짜 화가 난다. 눈 막고 귀 막고 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네. 맘 같아선 국민들의 일성을 가까이서 듣게 해주고 싶지만 경찰이 저지선을 앞으로 당기고, 차벽으로 꽁꽁 에워싸니. 그 많은 사람들의 아우성이 허공에서 맴도는 것 같아 안타깝다. 누구 하나라도 동귀어진의 마음으로 정치생명 걸고 끌어내렸으면 한다. _다음 조성국

야3당은 단일대오로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반드시 박근혜의 퇴진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시방 시간은 야당과 시민의 편이지만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을 명심해야 한다. 시간이 늘 우리 편은 아니기에 말이다. _네이버 hijo****

“민심은 아직 폭발하지 않았다”
아직 횃불과 죽창을 들진 않았다. 지금이라도 내려가라. _네이버 jhli****

1919년 3·1 독립운동.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 민주화운동. 1987년 6·10 민주항쟁. 2016년 11월 촛불평화혁명. 한국이 세계 민주주의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금자탑을 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 _다음 onhears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기가 막히지만 어디까지 가는지 두고 보는 중입니다. 매일매일 박근혜 게이트를 접하면서 느끼는 것은 지금이라도 밝혀진 것이 감사하다는 겁니다. 또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희망을 느낍니다. 참으로 불행 중 다행이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든 주역들이 과거를 세탁해도 기억해내서 그들이 다시는 또 이 같은 짓을 할 수 없게 재기할 기회를 박탈해야 합니다. _네이버 fghj****

TK는 아직도 ‘믿는 구석’인가
살림살이 좋아지셨습니까? 바꿀 때는 바꿔야 합니다. 안 바꾸니 짓무르고 썩어서 나라가 이 꼴이 되는 겁니다. 박근혜 법정에 세우고 새누리 환관들은 정치인생 끝내버려야 합니다. 썩은 물은 내버려두면 더욱 썩어 문드러집니다. 바꿔야 삽니다. _네이버 polo****

지역 보고 뽑지 말고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 찬찬히 따져보고 뽑읍시다. 이미지만 보고 찍지 말고요. 처음 시위에 나가서 국민들을 보니 우리 국민들 수준만큼만 되는 사람을 뽑으면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다음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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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0대 이하는 완전 무너졌단 말 공감. 대구는 지리적으로도 폐쇄적이지만 사람들이 고집이 센 편이다. 그래서 내 편, 내 사람 이런 것 중시하는데, 이미 김부겸이 시장선거에서 선전할 때부터 새누리에서 벗어나는 조짐이 보였다. 노령층 비율은 높지만 경기도 바닥인데, 한 번 돌아선 마음이 쉽게 풀릴 것 같나? _다음 regina

갤럭시 노트7 ‘버리기도 어렵네’
어떻게 보면 이번 일이 친환경 처리방식을 고려한 제조공정을 고민할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친환경 처리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걸로 아는데, 삼성이 먼저 고민을 시작한다면 다른 제조업체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듯합니다. _네이버 2b_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