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021호 “‘MBC의 눈물’ 어떻게 치유할까” 外를 읽고

“‘MBC의 눈물’ 어떻게 치유할까”를 읽고
일단 김재철 사장은 쫓아낸 사람들을 모조리 다시 회사로 복귀시키고 해결했어야 했소. 남의 가슴에 멍들게 몰고 갔을 땐 본인은 몸으로 때우든 돈으로 때우든간에 피눈물 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는 말이오. 그만한 나이가 됐으면 후일에 어떻게 당하게 될지는 알고 일을 감행했겠지요. 뼈저린 고통을 견뎌야만 될 것이오. MBC를 김재철 사장 이후로 잘 보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새 사장이 하는 것을 봐가며 시청할 것이오. 명심하고 MBC는 신뢰회복 잘 하시오. _네이버 ljg9****

정말 개탄스럽다. 정말 슬프다. 정말 안타깝다. 이것이 정치이고 이렇게라도 모든 것을 차지하는 게 권력이라면, 임기 중에라도 국민이 직접 수시로 쓸 수 있게 탄핵권이 주어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엉망을 만들어도 책임지는 자들은 한 명도 없다. 저지른 사람은 실정법 위반만 피하면 넘어가고 결국 모든 피해는 국민 몫으로 돌아간다. 그럼 국민은 수시로 목을 자를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_다음 시리주니

“야권 정당시스템 무엇이 문제인가”를 읽고
새누리당은 오랜 국정경험과 정치경험으로 내부 문제를 다룰 줄 알았고, 민주통합당은 야당으로 살아온 세월이 길어 국정경험을 잘 축적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계파갈등으로 인한 내부문제를 봉합하지 못한 것이 첫 번째, 책임지는 이 없음이 두 번째, 자신의 안위가 최우선인 줄서기가 세 번째 문제다. 변하지도 않고 책임도 지지 않는 정치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 문제를 모르는 건 아니고 눈 감고 외면하는 거라 본다. 책임 없는 정치는 감동이 없다. 직업인보다는 시대의 조율가이길 기대해 본다. _트위터 msjeong0921

민주당은 새누리당에 법조인 출신이 너무 많다고 비판하지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는 두 개의 바퀴와 같다. 법치주의는 더 이상 소극적 구성원리가 아닌 민주주의의 적극적 구성원리이기 때문이다. 정치가 법치의 예외일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래야 제대로 된 정치과정이 담보된다. _경향 rudgidzpdl

“사회복지사도 정상적인 대우 받고 싶다”를 읽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도 시급한 문제지만 지자체는 민간위탁기관 등에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필요도 있어요. 민간복지기관에 들어가는 보조금 관리를 투명하게 하고 혹시 기관에 문제점이 있다면 먼저 점검하고 확인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민간위탁기관들은 친인척이 함께 운영하며 대물림되듯 물려받아 횡포를 부리기도 하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무슨 사회복지를 한다는 걸까요. _네이버 an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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