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댓글]1053호 “안철수 신당 ‘귀인’ 누굴까” 外를 읽고

“안철수 신당 ‘귀인’ 누굴까”
저번 대선 때 안철수에게 실망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신당 창당은 지지합니다. 우리나라는 사실상 새누리당과 민주당 이 두 당만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당들은 그저 반짝했을 뿐이죠. 고인 물은 썩게 마련입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새로운 정치의 밑바탕 혹은 밑거름이 되어주셨음 합니다. _다음 매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은 함께 갈 야권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안철수 신당이 출범하면 성공해야 할 테지만 야권 성향의 지지자들이 둘로 나뉜 야권의 지형에 곤란함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런 점을 유념해서 자신의 정치적인 가치를 구현해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_트위터 wyouc

“안철수 의원 최측근 송호창 의원 ‘신당 내용·발표형식 내부조율 중’”
안철수 신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호남이 변해야 한다. 지금처럼 특정정당에 묻지마 투표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국민이 정치를 탓할 수 없다. 못된 정치를 하도록 방치한 것이 국민들이기 때문이다. _미투데이 sam10278

지금 여당이나 야당이나 너무 구태의연한 건 사실이다. 새 정치세력이 필요한 건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고, 안철수가 어느 정도까지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이 지지부진한 형국에 뭐라도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 _네이버 zkal****

양당제의 문제점은 과반을 차지한 정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일방적으로 끌고가다보니 소수정당이 여러 수단으로 제지해도 진전시키지 못한다는 점이다. 결국 국민의 뜻과 상관없는, 양당의 당리당략에 의한 정치만 악순환하길 계속한다. 양당제가 아니라 견고한 다당제가 이루어지면 다수당의 위력이 현격하게 줄어들게 되어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대결을 거쳐 어느 당도 월권을 못하게 된다. _다음 진심장

“효과도 없는 시간제 일자리 왜 도입하나”
단순히 고용률과 취업률이라는 숫자놀음에만 목숨을 걸고 있구나. 정부가 노동자에게 공식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고용환경을 주고, 기업에는 값싸고 다루기 쉬운 노동력이 제공되도록 인정해주는 듯하다. 비정규직을 만들었던 과거 정책이 그 예가 아닌가. 기업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런 제도를 악용할 소지가 있는데, 왜 이런 정책에 힘을 쏟는지 모르겠다. _네이버 ddol****

독자 댓글 구독

“전투기 길목에 있는 제2롯데월드 안전은?”
지금이라도 공사 중단하고 안전성 검토를 원점에서 시작하라. 허가경위를 철저히 조사해라. 롯데에서 재산권 운운할 때에 대비해서라도 철저히 조사해라. _다음 chris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는 온갖 좌빨 타령을 하면서, 왜 저건 입을 다물었을까? 이러니 진정한 보수는 없고 수구만 있다고 하는 거지. 국가에서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찬성하고, 반대하면 빨갱이 취급하는 인간들이 이렇게 만든 거다. _다음 cjscjd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