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댓글]1048호 “MB 책임 어디까지 물을까” 外를 읽고

“MB 책임 어디까지 물을까”
퇴임 후 자전거 타려고 22조원 넘게 퍼부었나? 반드시 국민혈세 거덜낸 그 책임을 물어 감옥에 넣어야 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모든 예우와 특혜 회수해야 한다. _경향 winkhs

범인은 꼭 현장에 다시 나타나게 마련이다. _네이버 nany****

어디까지라니? MB가 최종 책임자 아녀요? 국고의 손실도 손실이지만 국토의 대동맥을 마음대로 찢고 부수고 해 놓았으니, 사람 혈관을 망가뜨려 놓은 것과 뭐가 다른가? _다음 Movie Joa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 ‘4대강 특위, 대통령 결심 필요’”
양심적인 사람은 있다고, 정말 나라를 걱정해서 한 주장인데도 종북이니 반대만 하는 세력이니 하며 매도하던 자들 속에 저런 분도 있었다. 4대강은 경부고속도로가 아니라고, 돈 나올 구멍은 없는데 계속 돈 들어가기만 한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 수해 예방도 하류에 콘크리트로 떡칠을 해놓으면 되는 줄 아나? _다음 바보

특검과 아울러 청문회가 있어야 한다. 현 정부의 창조경제와 현 시국의 난제들을 풀기 위해서, 특히 곳간이 텅 빈 입장에서 공약 등 국정운영에 막대한 난항이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MB정권을 심판하는 뼈를 깎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 _다음 빅뱅힉스

“MB, 운하 포기한 적 없다”
같은 4대강을 보고도 이렇게 시각이 극단적이고 편파적일 수 있나? 아무리 집권당에 소속된 의원이라 해도 허수아비도 아닐진대. 4대강 주변 시민들이 한결같이 피해를 호소하고 물길이 끊겨 생업에 고통을 부르짖고 있는데도. 영혼이 실종된 게 확실해. _다음 코마

“철도에 경쟁 도입하면 부작용 속출”
공공재는 함부로 민영화하는 거 아니다. 굳이 외국의 사례를 들 것도 없이 1997년 우리나라 IMF 시절 민영화한 공공기업들 외국인들 손에 넘어갔다. 은행이 대표적인데, 약탈적 대출수수료와 현금인출 수수료 같은 건 지들 맘대로 뺏어먹고 있다. 민영화해서 국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는가? 민영화 찬성하는 사람들은 정말 민영화되면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것이다. _다음 옵강남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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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민영화하는 바람에 아직 고속철을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보다 철도산업이 무려 30년 가까이 뒤져 있다고 한다. 민영화한 회사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안 돼서 사고도 많다. 영국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절대로 의료나 철도 같은 것은 민영화하면 안 된다. _다음 매직매직

“회사 망쳐도 경영권 안 뺏긴다?”
자기자본이 잠식되고 가치가 마이너스가 돼서 외부자본으로 법정관리를 받는데도 경영권이 유지되는 게 자본주의 원리에 부합한다고 보나? 우리가 추종하는 미국 모델을 보면서 글로벌이란 말은 뭘 팔아먹을 때만 글로벌이라고 떠드는 건가? 글로벌 스탠더드는 법을 가지고 와서 적용할 때 떠들어라.
_다음 박카스